최종환 파주시장이 10일 파주시 청소년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박준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춘천YMCA를 시작으로 평택시 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원장, 고양시 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청소년 전문가다. 1급 청소년지도사, 1급 창직진로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파주시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재단 당연직 이사장인 최종환 파주시장은 박준규 대표이사에게 “지역사회에 맞는 특성화되고 전문적인 청소년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단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파주시 청소년재단의 산하 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총괄 운영하며 파주시의 청소년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청소년재단 추진 방향의 기틀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위축돼 있는 현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 발굴하는 등 청소년 활동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청소년재단은 4월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스스로 희망과 열정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재단의 활발한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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