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창원시, ‘찾아가는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09 [17:43]

창원시, ‘찾아가는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곽금미 | 입력 : 2021/03/09 [17:43]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4월부터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학교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된 초•중•고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경선 팀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른 부모와 자녀간 갈등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 발달단계에 따라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자녀와 동행하는 부모’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처음 학교에 입학한 초등 1학년부터 초3까지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인 ‘자녀와 함께 동행하는 부모’는 ▲내 아이의 모든 것 ▲초기 청소년기 핫이슈 ▲나를 위한 마음챙김 ▲나를 위한 감정 챙김 ▲엄마는 굿 리스너 ▲존중하는 부모 로 회당 2시간 6회 총12시간으로 구성 진행된다.

 

초4~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는 ▲다시 보는 나와 우리가족 ▲자녀 이해하기(감정읽기, 공감연습)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의 갈등해결하기 ▲자녀의 힘을 북돋우기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칭찬하기&장점찾기, 자녀에게 편지쓰기)로 회당 2시간 6회 총12시간으로 구성 진행된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기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하고,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가정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