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면장 김재식)은 지난 8일 대합면 십이리 체육공원 앞 광장에서 관내 31개 전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환경 저해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농약빈병 수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경지 및 마을주변에 방치된 농약빈병 약 5톤을 수거했다.
또한 자원재활용과 농촌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그린창녕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마을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을 하는한편 영농폐기물 수집량에 따라 마을별로 수집 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재식 면장은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되기 전 농경지 및 마을주변을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재활용에 대한 주민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약빈병 수거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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