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농업·농촌 공동체를 유지하고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실천이우선적으로 필요한 35개 경남도 전략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마을·단체는 3월 19일, 농가는 6월 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신청·접수받는다.
마을·단체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마을 대청소, 꽃길·꽃밭조성, 재해복구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유기농산물인증농가는 300원/㎡,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으로 농가당 농지 면적(최소 1000㎡~최대 6600㎡)에 따라 20만~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향후 늘어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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