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시 2019년부터 교복구입비 지원, 학부모 교육비 부담 줄여
진주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진주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2019년부터 시작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68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관내 및 관외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다.
지원금액은 동·하복비를 포함하여 1인당 30만 원으로 다른 지자체나 기관 등에서 교복비와 관련된 지원을 받은 경우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진주시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관외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지원자격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교복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복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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