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마을별 현장 방문접수를 시작했다.
가구별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는 거창사랑카드는 마리면 수혜자 1,174세대 1,993명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르신들의 수고스러움을 덜어드리고자 마을 방문 접수를 계획했다.
오는 3월 19일까지 2주간 이루어지는 현장방문 접수는 마을별 이장과 협의 후, 접수 당일 마을회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 접수와 더불어 4월 30일까지 면사무소 전담창구도 병행 운영된다.
방문접수 현장의 한 어르신은 “군에서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도 정말 감사한 데 이렇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배려하여 마을까지 찾아와 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수용 마리면장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리면장은 방문 기간에 군정 주요시책 홍보, 산불 홍보와 더불어 지역민 애로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며, 직원들과 함께 2주간 방문 현장을 동행한다. 마을 현장방문 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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