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가족상담소(소장 이정미) 주관으로 3월 8일 고성초등학교 정문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라데이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 예방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매월 8일을 지정, 폭력에 대한 주변 관심을 호소하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보라데이 폭력 예방 캠페인은「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를 슬로건으로 새학기를 맞이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알림장과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부해 폭력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미 소장은 “개인의 작은 신고로 한 가정의 안전이 지켜진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최근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사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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