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뉴딜 핵심-진해신항 개발예정지 현장 점검와성지구, 웅천・남산지구 등 경제자유구역과 진해신항 사업 박차 주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와성지구, 웅천・남산지구 등경제자유구역과진해신항 건설사업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둘러보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각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을 일일이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와성지구는 진해구 와성・웅동만 일원 79만m2를 매립해 조성하는 산업시설이며, 웅천・남산지구는 제덕동・남문동 일원에 65만m2개발해 주택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 12조 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역사상 유례없는 국책사업으로 생산 유발효과는 약 28.4조원이며 취업 유발효과는 17.8만 명 이상이예상된다.
사업은 국내 제1의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가세계 물류의 중심이자 글로벌 시장의 핵심 경제권으로 진입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창원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해신항의 개발운영에 따른 창원시민의 인식과 기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95.2%가 진해신항을 국가 및 지역발전을견인하는 시설로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56.0%)이 진해신항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창원시 미래도약을 위한 창원뉴딜의 핵심이며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물류의 중심지로자리매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의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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