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 주관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지원 프로그램을 3월 3일 실시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바쁜 주중 수요일만큼은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를 지닌 날이다.
가족사랑의 날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집 보물의 입학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마련됐으며 입학식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함께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곰젤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관내 거주하는 가족이 각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여가활동 제공으로 건강한 가족관계와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가족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보내는 시간을 늘려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유아 및 아동기 자녀를 둔 70가정(회기별 10~20가정, 신규 가정 우선)을 대상으로 가족 워킹 챌린지(가족 산책하기), 우리 가족 칭찬 릴레이(메달쿠키&상장 만들기), 집에서 떠나는 여행(홈캠핑), 1년을 담아 메리 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familynet.or.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하여 프로그램 안내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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