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남해대학 교류협력 강화 협약 체결도립대학 경쟁력 강화 및 동반 발전 위한 초석 마련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은 3월 4일(목) 오후 4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도립대학 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유동‧조현명 양 대학 총장과 교무처장, 사무국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대학협력담당 등 도 관계자, 김영진 기획행정위원장, 강철우(거창), 류경완(남해)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양 대학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양 도립대학 간의 이번 협약은 도립대학 간 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동반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정부 재정지원사업 공동 참여 및 교육자원 공유 등으로 양 도립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 및 우수한 지역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도립대학 교류협력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 ▲도립대학 간 미래발전전략 공동 대응 ▲도립대학 간 정부재정지원사업 공동 참여 ▲전공,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유 ▲디지털 기반 원격수업 공유 및 학점 교류 ▲교육자원 공유 ▲기타 상호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거창‧남해 양 도립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원격수업 학점 교류를 통한 교육과정 공유와 현장견학·취업캠프 등 교육사업 공동 운용, 가족회사 공유를 통한 산합협력 강화, 해외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한 해외연수 및 문화탐방 공동추진 등 도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동반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양 대학 총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악화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두 대학의 동반성장과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양 도립대학은 코로나19 확산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최악의 조건하에서도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공립대학으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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