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 최초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줄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된다.
19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최초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6세부터 12세이하의 시간제돌봄이 필요한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및 문화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과 돌봄상담 및 간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등 아동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돌봄센터는 LH주택공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은 벌리주공 아파트 관리동 2층 건물이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의 안심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시는 오는 3월에 LH주택공사와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수탁자 공모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센터를 개소,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모가 안신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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