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센터장 황화연)는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시 연기속에서도 요구조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구조 할수있는 환경을 조성 하고자 구례읍 관내 피난약자시설에 재실알림판 및 휴대용 LED손전등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실 알림판은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병원 화재 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병실 내에 있는 거동불편 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구조하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화재현장에서 요구조자 위치를 쉽게 식별하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축광식 돌출형태이며 반사도료 재질로 되어있어 농연이나 어두운 상태에서도 누구나 쉽게 와상환자가 있음을 알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구례119안전센터장 황화연은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