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화자)는 17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11개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단 임원선출을 했다.
이날 2021년 신임회장단으로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원시지부 회장 진미애씨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 김필운, 총무 강연임, 감사 안경선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를 통해 지난 해 사업결산을 보고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으며 봉사활동 우수자 표창패 수여와 신임 회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류화자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미진했던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올 한해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과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이웃 사랑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단체회원들이 밑반찬 3~4가지를 직접 만들고 가정까지 배달해주면서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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