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노후화되어 방치된 어린이공원을 지역 맞춤형 공원으로 재조성하여 휴식·문화·놀이공간 등 복합 여가생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양산시 북정동에 소재하는 느티나무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은 2020년 10월준공했으며, 도심 속 활기찬 녹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은 창의적 형태의 놀이기구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소설‘허클베리 핀의 모험’스토리텔링을 통한 모험 놀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생태 휴식공간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시의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추진은 2021년 2월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가촌신기 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삼대 어울림 상북 꿈샘어린이공원 조성, 양주 황산어린이공원 정원형 주민체험공간 조성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원 재정비를 통해 모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야외활동 및 도심 활성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특색 있는 공원조성으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찾아오는 공원으로 재탄생될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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