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은 2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 1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천청소년문화의 집은 16명의 청소년 수강생을 모집해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청소년 휴카페 화&경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2그룹으로 나눠 수업당 8명씩 소수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최소 인원으로 운영된다.
미래의 청소년 바리스타들은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 커피 추출법, 자격취득을 위한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추출 등을 배운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루게 된다.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은 매년 3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교육비와 검정료를 지원하며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휴카페를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 또는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들이 학기 중 또는 여름방학을 통해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오히려 소수정예 교육으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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