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단체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2020년 사천시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추진현황보고와 성과분석 및 결산 그리고 2021년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2021년 공모사업 제안서에 대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지 등 면밀히 검토한 뒤 4개 단체에 3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사천여성인권영화제 프로젝트, 성평등 교육 및 페미니즘 세미나 도전! 유튜버 실버교육(치매)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구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사천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수준을향상시키지 않고서는 풀어낼 수 없는 문제이기에 일‧가정 양립문제, 저출산, 여성폭력 문제 등 시민과 위원 여러분의 공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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