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신 공간정보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20년 1/1,000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지형·지물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50:50으로 비용을 분담해 진행했으며, 국비 3억 원과 시비 3억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정면 간현관광지, 소초면 장양천, 부론면 부론일반산업단지, 판부면 서곡저수지 일원 등 10개 지역 94도엽(23.5㎢)의 수치지형도가 신규 제작됐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측량을 통해 지표면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건물, 도로 등 여러 공간정보를 디지털화한 고정밀 전자 지도다.
이번에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공간계획 수립, 지상·지하 시설물 GIS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환경·교통 분야 등에 대한 기본 공간정보로 활용해 행정 업무 및 대민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요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간정보의 근간인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공간계획과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 각종 공사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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