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관내 연세365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손기혁)과 협약을맺고 드림스타트 영아 가정에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영아에게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이중요하다. 그러나 고가의 비용으로 취약계층 가정이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시는 지난 5일 해당 의원과 협약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연세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올해 중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 1명당 1회 접종 시 4만원의 비용을 후원하고 시는 5만원을 지원한다. 2회 접종으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손기혁 원장은 “드림스타트 영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아 건강을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간 자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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