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2월 8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팔당권지사(지사장 박정수)가 지원하는 ‘나만의 水호천사’ 후원금 전달식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였다.
‘나만의 水호천사’ 사업은 2020년에 이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일하고 획일화된 후원품 전달을 벗어나 각 가정의 주요 욕구 및 개별 맞춤형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2월부터 1년 동안 매월 6가정씩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지지를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욕구에 맞는 1:1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총 360만원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팔당권지사에서 지원하였다.
2020년 나만의 수호천사로 뉴케어를 지원받은 ooo님은 “아이가 희귀난치병으로 소화흡수가 잘되지 않아 하루에 3개 이상씩 식사 대체음료를 먹어야만 하는 상황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나만의 수호천사에서 매달 2박스씩 지원을 해줘 아이가 체중이 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정수 지사장은 “복지관과 작년에 이어 획일화된 후원품 지원이 아닌 개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실제적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나만의 水호천사’ 사업에 심리방역을 추가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상자에게 주거환경, 경제, 교육, 의료, 심리 등 대상자에게 욕구에 맞는 것을 찾아 지원하고,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대상자들이 다시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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