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물류시설 점검 완료물류시설 38개소 대상,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체계 구축 유도
파주시는 물류시설 내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지난 5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물류시설 38개소의 현장 출입자 관리, 식당 및 작업장 등 공용공간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 구내식당 유무, 종원업 규모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현장 조치했으며 앞으로 물류시설 내의 방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범적인 방역사례는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파주시는 대규모 물류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보문고, 예스24 등 물류센터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종사자 약 1,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관리에 애쓰고 있는 물류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물류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종사자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물류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현장 방역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해 8월부터 수시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장별 방역관리자와의 상시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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