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파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물류시설 점검 완료

물류시설 38개소 대상,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체계 구축 유도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2/09 [14:54]

파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물류시설 점검 완료

물류시설 38개소 대상,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체계 구축 유도
뉴스코어 | 입력 : 2021/02/09 [14:54]

파주시는 물류시설 내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지난 5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물류시설 38개소의 현장 출입자 관리, 식당 및 작업장 등 공용공간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 구내식당 유무, 종원업 규모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현장 조치했으며 앞으로 물류시설 내의 방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범적인 방역사례는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파주시는 대규모 물류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보문고, 예스24 등 물류센터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종사자 약 1,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관리에 애쓰고 있는 물류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물류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종사자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물류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현장 방역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해 8월부터 수시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장별 방역관리자와의 상시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