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다문화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장민우(56)씨가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계기는 지난 2019년 캐나다 벤쿠버에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 장 위원은 캐나다 서부지구에서 군이 외연을 확대하는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장 위원은 그동안 벤쿠버 한인회 이사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자문위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이사, 민주평통 자문회의 캐나다벤쿠버 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장 홍보대사는 캐나다군 가평전투 승전기념행사와 가평특산품 캐나다 시장 진출 및 랭리타운십 간 자매결연 추진 등 양국간 친선과 우의증진에 많은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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