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명절 환경 조성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백화점·마트를 포함해 부침개·튀김 등을 조리·판매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비위생적 취급 ▲시설기준 위반 등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병행 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점검대상 업체가 시중에 유통하는 제수용 가공식품과 수산물에 대해서도 수거를 실시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품별 중점검사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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