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착한 어린이식당’ 4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 어린이식당’은 초등 방과 후 아동들이 하굣길에 접근성이 좋은 식당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식당을 발굴하여 어린이 메뉴 개발과 운영 전반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착한 어린이식당으로 4개소를 선정하고, 전문컨설팅업체를 통해 5개월에 걸쳐 메뉴 개선, 레시피 전수, 어린이 메뉴 개발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인증패를 부착하고 착한어린이 메뉴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 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착한 어린이식당이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오산형 온종일돌봄 생태계의 한 자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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