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종득, 부녀회장 유금순)는 4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설맞이 먹거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 150판과 김 60박스를 각 마을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종득 협의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계란과 김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준비한 먹거리가 독거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교 덕산면장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설 명절 고향 방문 및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먹거리 나눔으로 온정을 베풀어주신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보살피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 주민 화합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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