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떡국 150인분을 마련하여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맞이 2월 4일부터 5일까지 2회(목, 금요일)에 걸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설날까지 연장됨에 따라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떡국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떡국을 받은 이○○(73, 수비면)씨는“코로나로 국민 모두가 힘들 텐데 떡국을 무료로 나눠주니 너무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길동 센터장은“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한 설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들이 더욱 쓸쓸한 설을 보내게 될 텐데 이들을 위해서 자원봉사에 힘써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여 진행하였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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