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에 총력
고성군 청소년 수당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전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보편적 청소년 정책이다. 사업 추진목적에 걸맞게 올해 1월 사업의 첫 시행 이후, 고성군 청소년들의바우처 카드 사용처 1위는 “서점”이다.
작년 10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18세의 청소년 2,557명(2020년 12월 기준) 중 1차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바우처카드를 발송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니만큼 ‘청소년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바우처카드는 교육·문화·진로 체험·건강 지원과 관련하여 고성군 관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밴드, 방문, 우편발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00여개의 가맹점을 등록하였고, 200여개의 가맹점이 신청중이며 계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1월동안 바우처 카드를 1,975명이 8,726건 사용하였으며, 사용금액 1위는 서점으로 조사되었다. 사용금액은 서점(39%), 음식점 및 편의점(36%), 문구(13%), 이미용(5%) 등이고, 사용건수는 음식점 및 편의점(66%), 서점(14%), 문구(12%), 이미용(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 업주와의 면담을 통해 서점의 경우 작년과 비교하여 몇배의 매출 증가가 되었다” 며, “타업종의 경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이루어져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탁자는 자녀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를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에 100만원을 기부를 했고, 동해청소년학교(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은 고성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전달하였으며, 5명의 중학생은 5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나눔으로 화답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있다.
이와 같이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큰 역량을 가진 사업이며 전국 최초 시행인 만큼 고성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13∼15세에게 매월 5만원, 16∼18세에게 매월 5만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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