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은 18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31회 정기연주회<러시아의 밤 Ⅱ>를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9월 321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밤”에 이어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제331회 정기연주회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서곡 “5월의 밤”을 시작으로, 첼로 협연곡인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연주되며, 지난 2009년 김연아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시 프리스케이팅을 했던 곡으로도 알려지기도 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첼리스트인 이정란의 협연으로 화려한 기교와 감각적이고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첫 대면 공연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2021년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창원시립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올해 첫 대면 무료공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511석만 오픈된다. 2월 4일(목) 오전 9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매되며 취학아동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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