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 교육청, ‘행복교육지구사업’ 탄탄한 시군 협력 지원 맞손도․도교육청․시군․시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운영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발족한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지난 4일(목) 경남청소년수련관 ‘온’에서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6개 군과 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군교육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도 통합교육추진단장과 도교육청,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6개 군-군교육지원청 과장급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9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한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도지사-교육감 업무협약 내용과 올해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추진할 시군 교육 협력 사업을 안내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도지사-교육감 업무협약에 따라 지원하게 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지원에 관한 계획 및 협력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였다.
또한, 현재 도교육청과 시․군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중 시군협력이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고성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할 기관들이 지역에서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시군-시군교육지원청이 소통하는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역별 시군-교육지원청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협력체계 구축의 기반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경남의 13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사업에 도-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의 교육력을 향상시켜 도민이 만족하고 아이들과 지역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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