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스타트 2.3.(수), 도청전정 오픈행사 개최, 도청‧농협 등 공공기관 솔선수범
경상북도는 유통단계 최소화로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 가격‧착한 소비 확산 일환으로 경북형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여 지난해에 이어‘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가 올해도 지속되어 각종 행사, 모임 취소,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소비감소로 농가의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경북도청, 교육청, 농협, 도 출자‧출연기관 등 각 기관별로 농산물을 신청을 받아 3일 도청 전정에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공급하게 되는 농산물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3종) 46박스, GAP 사과(5kg) 112박스, 무농약 딸기(1kg) 120박스, 샤인머스캣(2kg) 77박스, 쌈채소(5종,1kg) 86박스 등 총 464박스를 시중가격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 기관별로 주문한 농산물을 도청 전정에서 배부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주문 확대 시대에 맞추어 현장감 있는 농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직접 보고, 실시간 소통하고 쇼핑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도청 안민관 1층(다목적홀)에서 완판운동과 동시간대에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시중가 보다 1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사과 400박스, 배 100박스, 샤인머스캣 100박스 등 총 600박스(29백만원)를 설맞이 특별 판매행사로 추진해 1시간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이커머스 형태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농산물 홍보‧판매‧마케팅에 효과적인 채널로 급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입학 등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위해 완판운동 행사와 병행하여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운동으로 전개하였으며, 입춘(立春)을 맞이하여 가정 내 꽃 단장으로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형형색색의 꽃을 통한 이른 봄을 만끽하는 바람에서 시작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완판운동 시즌Ⅱ는 코로나19로 채소‧화훼 등 일부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하여 경북도와 공공기관 등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가격, 착한 소비운동에 시도민의 참여와 동참이 확산되어 신경북형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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