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에 671억 원 투입5대 분야 65개 사업 확정, 전년 대비 82억 원(14%) 증액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전국으로 발생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차단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사전 대응을 위한 가축 방역사업과 축산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전년보다 82억 원이 증액된 총 6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수공통전염병 등 가축질병 관리, 구제역 및 차단방역시설 지원, ai 발생방지를 위한 예찰, 가축질병 검진·검사, 농장 haccp 등 축산물 위생관리 등 5대 분야 65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예방약품 및 기생충 구제약품(17종) 지원,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채혈비(14만5,000두), 공수의사 방역활동 지원(117명),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63개소),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3개시군),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등 방역정책지원 분야에 17개 사업 182억 원이 투입된다.
전업·소규모 농가 구제역 백신 및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1만3,080천두), 돼지소모성질환 컨설팅(50호), 축산종합방역소 설치(창원, 진주, 김해, 양산), 광역방제기(2대) 등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16개 사업 215억 원을 편성했다.
가금농가 질병관리(51호), cctv·gps·울타리 등 방역인프라 구축, 닭진드기 공동방제(17호), 공동방제단 운영(86개 반), 살처분 보상금(2,857두) 등 가축방역대책 운영 분야에 11개 사업 204억 원을 투입하고,
축산물안전관리를 위한 농장 및 영업장 haccp 컨설팅, 도축검사원 인건비, 계란 냉장차량 지원, 축산물 수출촉진 등 축산물 위생관리 분야에 11개 사업 34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현장 가축방역 강화를 위해 구제역·ai 예찰사업,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농장검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ai·구제역·asf 정밀진단기관 및 방역보조원 운영 등 7개 사업에 35억 원을 동물위생시험소에 배정했다.
또한, 상시 가축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의 신축과 시설보완을 통해 도내 축산종합방역소가 전시·군 21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진료비 12억 원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ai·구제역·asf와 같은 국가 재난성 가축전염병은 농가 뿐 아니라 물가로 도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가져준다”라며, “축산농가와 행정이 합심하여 ‘한단계 더, 한발짝 먼저’ 적극 실행해, 더 이상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는 청정 1번지, 경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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