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화도교회(담임목사 김성환)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화도교회는 화도읍 복지지원과의 추천으로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가구의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정기적인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30만원씩 현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나눔을 주도한 화도교회 김성환 목사는“‘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를 가고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을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부영 화도읍장은 “몇 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도교회는 작년 3회에 걸쳐 35가구에 후원금과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이번 후원 외에도 홀몸노인 및 조손가구 10가구와 결연하여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는 돌봄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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