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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취약노동자에 ‘코로나19’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급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 뒤 자가격리 했으면 23만원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2/01 [09:14]

성남시, 취약노동자에 ‘코로나19’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급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 뒤 자가격리 했으면 23만원
뉴스코어 | 입력 : 2021/02/01 [09:14]

 

성남시는 일용직 등 취약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생계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도록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올해 7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에 사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이들 취약노동자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고서 검사 결과(음성 판정)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한 경우에 지급한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이 지급되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중복 수혜 방지 차원에서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10일까지다.

 

대상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신분증 사본, 근로계약서, 자가격리이행 입증자료 등을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담당자 이메일(snlabor@korea.kr) 또는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보상금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기간은 받은 날부터 3개월이다.

 

단, 12월 31일 일괄사용 마감해 그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프랜차이즈 등을 제외한 성남지역 4700여 곳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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