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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년 경로당 운영 활성화 위한 지원방안 수립

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해 경로당 운영 적재적소에 예산 사용 되도록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2/01 [12:02]

안산시, 2021년 경로당 운영 활성화 위한 지원방안 수립

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해 경로당 운영 적재적소에 예산 사용 되도록
이예지 | 입력 : 2021/02/01 [12:02]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편의를 한층 높이기 위해 2021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현재 모두 256개 경로당을 운영하며, 올해 총 29억의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양곡비 ▲사회봉사활동비 및 취미·여가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경로당 회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매년 경로당별 양곡비 8포를 고정적으로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급식횟수 및 급식인원에 따라 8~14포를 탄력적으로 지원해 양곡부족이 발생하는 경로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냉난방비는 실사용액에 대해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당 운영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즐겁고 편안하게, 생산적인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 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과 관련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노인복지과(031-481-2205) 또는 양구청 주민복지과(031-481–5263,6214), 상록구 노인지회(031-410-4546), 단원구 노인지회(031-482-3727)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의 노인인구는 작년말 기준 7만1천620명이며, 경로당 회원은 1만1천309명으로 경로당 이용률은 전체 노인인구대비 15.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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