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인구 30만이상 시(29개 시) 중 전년대비 C등급(81.54점)에서 B등급(82.28점)으로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으로 구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A등급 10%, B등급 25%, C등급 30%, D등급 25%, E등급 10%로 구분한다.
평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며 관측조사, 통계·문헌조사, 설문조사 및 지자체 제출자료를 통하여 평가한다.
성남시 평가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운전행태 45.52점, 보행행태 16.96점, 교통안전 19.79점으로 전년 대비 교통안전 분야에서 점수가 상향됐다.
이중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안전정책 평가분야인 교통안전실태 등급이 상향된 결과이다.
또한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의 교통 관련 현황 및 시행정책을 평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 도시 평가』에서도 발전상을 받는 등 교통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 평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 강봉수 교통기획과장은 “성남시 교통분야 안전성 제고를 위해 올해 추진예정인 성남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통하여 성남시의 전반적인 교통안전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성남시의 교통안전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