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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설 연휴에 응급상황이 생기면 119에 전화하세요!

경남소방, 설 명절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으로 응급의료지원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01 [16:55]

경남소방본부, 설 연휴에 응급상황이 생기면 119에 전화하세요!

경남소방, 설 명절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으로 응급의료지원
곽금미 | 입력 : 2021/02/01 [16:55]

▲ 설 연휴에 응급상황이 생기면 119에 전화하세요!     ©경남도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설 연휴기간에 의료 상담 신고 등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이며 도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1일부터 이용사항을 중점 홍보한다.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동안(1.24. ~ 1.27.) 총 2천211건의 의료 상담 등을 실시했다. 1일 평균 553건으로 이는 평일 평균 상담 건수인 163건의 약 3.4배이다.

 

주된 상담 내용은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 안내로 전체 신고의 약 82%인 1천818건이었다.

 

이번 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응급 상황 시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이 더욱 제한적인 바, 상담건수가 많은 낮 시간(09:00~18:00)에 2명 이상의 전문 구급상황관리사를 추가 운영해 도민의 안전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상통화를 통한 응급처치 안내 등에 집중해 기존 단방향 위주의 듣는 응급서비스에서 보고 묻고 따라하는 양방향 응급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례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연휴 기간 전에 카드뉴스 등으로 배포하여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일상에서 어려움에 부딪힐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전화번호가 119”라며 “연휴 기간에도 도민의 곁에는 119가 항상 함께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전화해 구급상황관리사의 의료지도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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