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정용 음용 지하수에 수질검사 비용 지원농협축산연구원, 한경대학교와 위·수탁협약 체결 완료-
안성시는 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미 보급 지역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용 음용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안성시는 지난 13일 관내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 및 한경대학교 한경분석센터와 수질검사 비용 지원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가정에서 음용을 목적으로 개발․이용 신고 후 먹는 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정기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의 85%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안성시민의 건강한 지하수 이용을 위하여 검사항목도 기존 46개 수질검사 항목에 우라늄 항목을 추가하여 총 47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상호 협약체결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수도 미 보급 지역의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및 가계부담의 경감을 위해 수질검사 비용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원대상이 아닌 지하수의 경우도 안전한 음용과 건강을 위해 정기 수질검사를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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