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표준주택공시가격을 지난 25일 공시했다.
표준주택이란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기 위하여 용도지역, 건물구조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대표성 있는 주택이다.
공시결과 김포시 표준주택은 전년대비 51호가 증가한 764호로, 올해 표준주택 변동률은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구래동(8.97%)이다.
표준주택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청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2월 23일까지 온라인·방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하여는 재조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월 19일 최종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주택가격을 근거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게 되므로 공시된 표준주택가격이 적절하게 산정되었는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참고로 개별주택가격은 가격 산정 및 검증, 김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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