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야간연장어린이집 지정 확대- 양육자의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21년 새롭게 지정된 31개소 야간연장어린이집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26일 전했다.
야간연장어린이집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19시 30분까지 이루어지는 기본보육시간을 초과하여 최대 24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아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시에서 인건비와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31개소 야간연장어린이집은 보육과정 준비 및 종사자 배치 등의 운영사항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양육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 지정을 통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 2일에 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신규지정 야간연장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운영관리교육’과 ‘운영실제교육’을 실시하고, 2021년 취약보육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유형별 어린이집 운영매뉴얼 소책자를 발간·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추가지정으로 3월부터 관내 158개소의 야간연장어린이집이 운영되며, 이는 전체 관내 어린이집의 약 25%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석찬 보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과 보육교사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야간연장어린이집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간연장어린이집 명단은 임신육아종합포털(http://www.childcare.go.kr)어린이집 찾기 메뉴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보육정책과(☎031-590-44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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