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민ㆍ관 방역 총력 민간생활방역단 철저한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동안 민간생활방역단(108명)을 종교시설,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 투입해 1천736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으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9종) 3천617개소 및 학원, 목욕장업 등 일반관리시설(14종) 1천42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및 핵심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23~24일에는 결혼식장 6개소를 찾아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방송 실시,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유지,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등을 점검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아울러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음식점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8개 팀 20명을 현장에 투입, 위생업소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산 스마트허브 내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민간생활방역단 1개조 4명을 동원해 산단 기숙사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및 임시선별검사소 안내 등 전화, 현수막, 업체 안내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 등에 따른 주요 방역지침 조정 내용을 다문화마을특구 내 업종별 상가 종사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강화 시행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가정 내 방역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일상속 감염형태를 보이는 3차 유행의 특성상 가족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은 나와 우리 가족, 친지의 건강을 위해 모임을 자제 하시고 이동 없이 안전한 집에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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