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계속 쌓아두고, 처분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폐기물 정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생연1동에서 사례관리를 하는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어르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가정요양보호사의 요청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오래된 건물과 정리되지 않은 물건 등으로 인해 집안 곳곳에 바퀴벌레가 많다고, 몇 차례 문제를 제기한 가정이었다.
최근 점검을 위해 가정을 방문한 결과, 사례관리 초기에 비해 짐이 많이 정리되었으나, 여전히 큰 물건들로 인해 집이 지저분하고, 요양보호사 혼자서 짐을 정리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인근 슈퍼마켓에서 폐기물 스티커 구입 후,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등 여러 명을 동원하여, 크고 많은 물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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