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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 적기파종․육묘관리 방법 홍보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1/20 [10:23]

청양군, 고추 적기파종․육묘관리 방법 홍보

곽금미 | 입력 : 2021/01/20 [10:23]

▲ 청양군, 고추 적기파종․육묘관리 방법 홍보     ©청양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고품질 청양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고추 파종과 육묘관리 방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종 품질에 따라 고추 농사의 성패가 결정될 정도로 파종 시기와 초기 관리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지역 고추 파종 적기는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다. 아주심기(정식) 예정일이 시설하우스 재배일 경우 4월 25일 전후, 노지재배일 경우 5월 5일 전후이기 때문에 그를 기준으로 85~90일 전 씨를 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종 시기 못지않게 품종 선택 또한 중요하다. 탄저병, 역병,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골라야 생육관리에 유리하고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육묘용 상토는 청양군이 지원하는 전용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자가 상토를 이용할 때에는 잘 발효된 퇴비와 오염되지 않은 흙을 고르게 섞어 써야 한다.

 

모종 임시심기(가식) 시기는 파종 후 25~30일경 본잎이 2~3매 나왔을 때이며, 모종을 기를 때 물주기는 오전 중 기온이 20℃ 정도일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적기 파종과 육묘상 온도․습도 관리, 총채벌레와 진딧물 방제가 모종 품질을 좌우한다”면서 육묘기간 중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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