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에 18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도비 2억2000만원과 군비 15억8000만원을 투입 ▲5개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운곡1농공단지 물탱크(2개소) 순환장치 설치 ▲화성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배수관로 교체 ▲비봉농공단지 상수관 개량 ▲정산농공단지 공업용수 송수관 신설․공공폐수처리시설 리모델링․산재예방시설 조성 등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농공단지 시설 개선으로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우수제품 박람회 개최, 기업활동 지원, 최고기업인상 수여 등 입주기업 활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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