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지난 19일 마임봉사회가 소요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밑반찬과 탕수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임봉사회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물품 배송 지원」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음식점 토가와 용감한 탕수육에서 기부한 음식을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내달부터는 소요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1회 독거노인 20세대에 제공하는 죽 전달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 거주환경에 이상이 없는지 생활 상태를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마임봉사회 한은숙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할수록, 계속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신적인 즐거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이 위축된 시점에 마임봉사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해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임봉사회는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17년 공식적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을 했으며, 현재 동두천시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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