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5일장을 1월 21일부터 재개장한다.
당초 김포시와 5일장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지난 해 12월 14일부터 5일장을 휴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는 휴장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개장 건의와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하에 5일장 재개장을결정했다.
시와 상인회에서는 출입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장 전·후 영업장소독 철저,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체계를 철저히 구축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포시 5일장 휴장에 협조해주신 참여 상인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방역 강화로 안전한 5일장을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에는 김포(2일, 7일), 마송(3일, 8일), 양곡(1일, 6일), 하성(4일,9일) 4개의 5일장이 각 지역 공영주차장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관내 농어촌 주민과인근 지역 상인들이 농수산물,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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