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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설 명절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1/19 [15:41]

홍성군, 설 명절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이예지 | 입력 : 2021/01/19 [15:41]

▲ 홍성군, 설 명절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홍성군

 

홍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강설·한파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및 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0일까지 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각 읍·면과 합동으로 군도 19개 노선(155.72km)과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448.83km)을 대상으로 노면의 포트홀, 도로사면 붕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노상 적치물 단속, 불법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ㆍ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과 터널 등 상습설해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배치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설치를 재점검하며 경찰관서ㆍ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도 병행한다.

 

김주환 건설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수가 예년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도로에 대한 정비를 설 이전에 완료하고 완벽한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대설에 대비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향후에도 제설장비 정비 및 자재를 비축하여 강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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