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기반시설 마련으로 재활용 활성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통한 쾌적한 홍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단독주택밀집지역, 농어촌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인 홍성읍, 금마면 등 5개 읍·면에 클린하우스 5개소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종이류, 스티로폼, 유리병, 캔, 고철류, 플라스틱 등 8종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전면에 부착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클린하우스에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함을 추가했으며 공동주택 18개소에 114개의 종이팩·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배부했다.
아울러 생활폐기물이지만 중금속 및 유기화합물질이 함유돼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는 폐형광등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68개를 보급하였다.
군은 올해 말까지 클린하우스 3개소,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4개소(10평 기준)를 신규 설치하고 분리수거함 보급을 점차 확대하는 등 주민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분리배출 기반시설 확대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인 만큼 군에서는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과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해 깨끗한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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