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1 시민 정보화교육’ 신청 접수 시작- 인터넷활용 등 11개 과정, 거리두기 완화 시 개강
아산시(오세현 시장)가 2021년 시민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산교육장 생활방역 추진 및 칸막이 설치를 완료하고 12일부터 인터넷(http://www.asan.go.kr/edu)과 콜센터(1422-42)를 통해 교육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방역지침에 따라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 과정(컴퓨터첫걸음, 인터넷활용, 한글2010 등)과 실용위주의 활용과정(스마트폰활용, 자격증취득, 블로그, 엑셀2013, 파워포인트) 등 총 11개 교육 프로그램을 연 66회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활용이 취약한 아산시 거주 어르신, 주부, 농어민, 다문화가정은 매 과정 시작 1개월 전부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거리두기 완화 시 문자 발송을 통해 개강을 안내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인원을 조정 운영하는 등 교육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순미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사회 속 늘어나는 각종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함께 정보 활용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이용불편도 늘고 있다”며 “연내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해 맞춤형 시민 정보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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