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예술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남 서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이다. 모집인원은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입주 경력이 있는 리더작가 1명과 예술활동 증명이 없는 만 34세 이하 청년작가 3명이다.
입주작가로 선정될 경우 ’21년 2~6월까지 예술창작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지원금(활동비 월20만원, 재료비 월15만원)도 지원받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해 4명의 작가들이 입주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 내 예술가들이 재정적 부담을 덜고 창작에 몰입할 수 있게 하고자, 2020년 8월 예술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을 개소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지난 13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다시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아트스페이스 남강’ 입주작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http://artcenter.gyeongnam.go.kr)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www.gca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전화(055-230-8732)로도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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