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기간제근로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채용심사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월 11일 이후 기간제근로자 채용시험부터 처음으로 운영하는 통합채용심사제도는 사전 청탁방지와 공정한 심사, 투명성 확보를 위해 6개월 이상 계속 채용 할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방식이 현재 개별부서 면접방식에서 행정지원과 통합 면접방식으로 바뀐다.
채용부서에서 계획수립, 채용공고, 서류심사를 마치면 행정지원과에서 면접심사위원 1/3이상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인적사항 등 보안을 유지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제근로자는 직원의 휴직·파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해 대체인력으로 채용하거나,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행정보조, 단순노무 및 환경정화 등 군과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를 뜻하며, 홍성군의2021년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전심사를 받은 인원은 226명이다.
군은 그동안 사용부서에서 자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왔던 기간제근로자 채용방식을 새로운 통합심사제도 기준을 마련하여 공정성 확보와 투명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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