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일 한파 취약독거노인이 있다는 주민의 제보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각 현장을 방문해 한파 취약독거노인 보호에 적극 앞장섰다.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주거상태는 한파에 매우 취약했으며 기저질환으로 치료도 받지 않고 방치된 건강상태도 좋지 않았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껴 난방용품, 식료품, 보온내의 등을 즉시 지원했으며 노인 단기시설 의뢰 및 언제든 위기상황 시 대처하고 병원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웃주민, 마을이장 등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산북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달라”며 “법적제도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실제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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